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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스피트메이X에서 ZIC XQ로 교환하고 약 8000Km 운행 중이라,
고민하던 중, 동호회 추천 제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리터당 3100원 정도 인데, 배송료 포함하면 개당 약 3200원 정도, 12개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트라제 XG 에는 한번 엔지오일 교환시, 5.8리터(약 6 개) 정도 소요됩니다.
공기필터와 오일필터도 이번에 구매해서 교환할까하다가 이번엔 그냥 하기로 결정.
금요일에 회사 앞 공업사에 부탁하려했는데, 일이 늦게 끝나,
결국 어제 집앞 스피드메이X에서 작업했습니다.
교환전, 운행거리도 있고, 오일도 바뀌는 거라 엔진플러싱을 했습니다. 스피드메이X 것으로
플러싱오일 3리터를 넣고, 약 10분 정도 공회전을 합니다.
이후, 플러싱오일을 빼내면, 처음 넣을때 투명하던 오일이 까매져서 나옵니다.
이후, 엔지오일을 넣고, 오일필터를 교환했지요.
한번 더 교환할 량이 남았네요..^^
비용은 엔진오일 6리터가 약 2만원미만, 교환비 약 2만원선(공기필터+오일필터) 이였고,
엔진 플러싱 비용은 약 4만원선, 이것은 매번 할 필요는 없으니,..
차가 틀려졌습니다!! 처음 가속할때는 예전과 같은 느낌인데, 가속을 연이어 할때, 갑자기 엔진이
정숙해지면서 가속이 붙더군요. 공회전시에도 정숙함이 느껴집니다.
좀 쓰다보면 달라지겠지만, 여지껏 쓰던 다른 오일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은 맞는 듯,
그리고 일반오일과는 차이가 많은 듯 합니다.
TIP!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각각 틀리고, 좀 더 탄다고 큰 문제는 없습니다. 참고로, 렌트카의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보통 3만 입니다. 전 5000 ~ 만 사이에 갈지만요.^^;
문제는 공기필터입니다. 요놈은 보통 3000 정도 지나면 많이 더러워져서 청소 또는 교체가
필요합니다. 콤프레셔나 스프레이식 공기청소기로 해주면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량이
틀려지리라 생각됩니다. 요사이 유행하는 태풍아이도 비슷한 개념이죠...순간 공기량 늘리기
디젤의 경우는 공기 유입량이 모자라면 급가속시 까만 매연이 나오는대 한몫 하죠.^^
집앞 스피트메이X 점장님, 제가 전에 아시는 분으로 바뀌어 놀랐습니다. 이런 우연 ^^
친절하시고 잘 봐주시는 분으로 아는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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